리벨서스 3mg을 복용한 지 약 2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식욕이 확실히 줄었다는 점인데, 예전에는 퇴근 후 습관적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곤 했지만, 지금은 그 욕구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식사량이 줄고 배달 음식도 끊으면서 한 달에 20~30만 원 정도는 절약되고 있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5kg 정도 빠졌습니다. 다만 복용 초기에는 약간의 속 불편함과 메스꺼움이 있었지만 며칠 지나니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리벨서스를 복용할 때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복용 방법을 엄격히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물의 양이 매우 중요한데, 반드시 120ml 이하의 물로만 복용해야 효과가 떨어지지 않고 위장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때문에 100ml 전용 미니컵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평소 사용하던 일반 컵은 무심코 물을 많이 따라 마시게 되어 실수하기 쉽더라고요. 약 복용 후 30분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식욕 억제 효과, 체중 감량,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 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저용량부터 차근차근 적응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