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트리드를 처음 알게된건, 아는 사람이 머리숱이 멀쩡한데도 꾸준히 먹는다는 걸 알게된 먼 나중의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머리에 약만 바르고 있다가, 작년 가을에 M자가 빠르게 빠지길래, 두피 마사지를 다녔어요.
효과는 있었어요. 20회 다녔는데, 10회 때부터 빈 곳이 메워지는 보였어요. 근데 회당 8만원이라서 아무래도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때 생각난 피나스트리드. 그래서 그분한테 물어봤는데, 처방전을 통해서 국내에 약을 사서 먹는데, 월 5만원정도라고 하더군요.
월 5만원이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가격이긴 했죠. 탈모인들은 공감하겠지만, 득모의 만족감이 몇 백만원의 가치를 하니까요 ㅋㅋ
그래서 약을 사는 법을 알아보다가 다른 친구가 사쿠라허브를 알려줬어요.
사실, 약을 외국에서 구해오는게 신뢰도가 높을 수가 없기도하고 나에게 부작용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니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오만원쯤은 투자할 수 있으니까, 고민끝에 구매를 했죠.
한달정도 걸렸나봐요. 외국에서 오는 거라 잊고 있는게 마음이 편했죠.
결국 오기는 하더라고요 ㅋ
그리고 거의 매일 빠짐 없이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결과 엠자에서 잔머리도 많이 나고 숱도 풍성해져서 너무 기뻐요.
앞으로도 사쿠라허브에서 꾸준하게 구매할 예정입니다. 변치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쿠라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