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으로서 평소 피부 관리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다가, 최근 들어 거울 속 제 얼굴에 기미와 잡티가 점점 진해지는 게 보여서 처음으로 이런 크림을 써봤습니다. Melacare Forte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모메타손이 들어 있어 색소 침착 완화에 좋다고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바를 때는 질감이 부드럽고 쉽게 펴발려서 사용감이 편했어요. 바르고 나면 약간의 화끈거림과 붉어짐이 있었지만, 설명서를 보니 초기 반응일 수 있다고 해서 계속 써봤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니 피부가 조금씩 벗겨지면서 아래에서 더 밝은 피부가 올라오는 게 보였습니다. 2~3주차쯤에는 기미가 옅어지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한 톤 정도 밝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자외선에 민감해진다고 해서 낮에는 선크림을 꼭 발랐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보이니 자신감도 조금 생겼고,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오래쓰면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고하니 조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올인원 / 멜라케어 포르테 (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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