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계열로 충분하지만, 더 확실하게 관리해보고 싶어서 두사트로 바꾸게 됐습니다. 탈모가 완전히 멈춘 느낌은 있었지만, 정수리 쪽 밀도가 조금 아쉬워서 고민 끝에 두타스테리드 계열을 선택했어요. 두사트는 성분 대비 가격도 괜찮고, 후기 평도 나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시작해봤습니다.
복용 방법은 하루에 한 알이고, 크기가 작아서 복용 자체는 편했습니다. 처음 바꿨을 때는 혹시 몸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컨디션을 꽤 신경 써서 봤는데, 생각보다 무난했습니다. 초반에는 큰 차이는 못 느꼈고, 이전 약에서 바꿨다 보니 효과가 겹쳐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복용한 지 2~3개월 정도 지나고 나서는 머리 빠짐이 더 줄어든 게 체감됐습니다. 특히 머리 감고 말릴 때나 아침에 베개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적어졌어요. 정수리 쪽도 예전보다 두피 비침이 덜해 보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 좋아졌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크게 불편한 점 없이 복용 중입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잘 맞는 편이었어요.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이거나, 피나스테리드로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두사트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면서 복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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