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당뇨약으로 더 유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다이어트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걱정됐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체중보다는 폭식할때 죄책감을 덜어준다는 느낌? 하루 한 번 복용이라서 시간 맞추는 부담이 적은 건 확실히 장점이었어요.
복용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몸이 덜 붓는 느낌이었어요. 포시가가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얼굴 붓기도 덜했어요. 체중은 한 달 정도 지나면서 2~3kg 정도 서서히 빠졌는데, 급격하게 줄어들진 않아서 오히려 현실적인 감량이라고 느껴졌어요.
부작용도 솔직히 있었어요. 소변을 보는 횟수가 확실히 늘었고, 물을 안 챙겨 마시면 입이 말라서 물 섭취를 의식적으로 늘렸고, 그 이후로는 많이 괜찮아졌어요. 또 여성분들은 질염 같은 부작용 얘기를 많이 하던데, 위생 관리 신경 쓰니까 큰 문제는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포시가는 식욕 억제보다는 체내 당과 수분을 조절해주는 느낌이 강했어요. 살이 마법처럼 빠지는 약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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