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부터 이소티논(10 mg)을 하루 1회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용하기 전에는 여드름이 얼굴 전체뿐 아니라 등과 가슴까지 심해져 옷이 스치기만 해도 따끔했고, 모공도 넓어지고 흉터가 남는 것이 매우 고민이었습니다. 복용 초기에는 입술이 심하게 건조해지고, 코 안이 마르는 느낌이 자주 들었으며, 특히 가끔 코피가 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햇빛에 나가면 평소보다 더 빨리 얼굴이 붉어지는 느낌이 들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런 부작용들은 대부분 복용 1~2주 내로 잦아지는 듯했지만, 처음에는 불편함이 꽤 있었습니다.
복용 2주차를 지나면서 점차 피부 상태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피지가 이전보다 덜 분비되고, 여드름이 새로 생기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의 두껍고 붉었던 여드름 부위가 진정되어 가며, 아침에 거울을 봤을 때 피부가 전보다 덜 피곤해 보였습니다. 또한 옷이 피부에 닿을 때 따끔했던 느낌이 현저히 줄었고, 흉터도 색이 덜 붉고 덜 도드라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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