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초대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 약이 혈당 조절용이라고만 알고 시작했습니다. 의사의 권유로 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잡기 위해 복용을 시작했는데, 처음 며칠 동안은 약간의 속쓰림과 메스꺼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의사 말씀대로 식사 중간이나 식사 직후에 먹으니 점점 부작용이 줄었습니다.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식욕이 조금 줄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간식이나 단 음식을 자주 찾았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덜 듭니다. 덕분에 체중도 약간 줄었고, 혈당 수치도 눈에 띄게 안정되었어요. 병원 검진 결과 공복 혈당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었습니다.다만 복용 초반에는 소화가 약간 느려지거나 묽은 변을 볼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는 몸이 약에 적응했는지 그런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만 피하면 더 괜찮더라고요.지금은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복용하며 식단 관리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약 덕분에 생활이 조금 더 규칙적이고 건강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기 복용이 필요한 약이라 처음부터 신중히 시작했지만, 현재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특별한 부작용 없이 혈당을 잡고 체력도 유지할 수 있어 주변 당뇨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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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김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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