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볼때 앞머리만 신경쓰다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휑한 정수리에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나에게도 탈모라니…
라고 생각해보니 나이도 어느덧 40줄에 걸쳐져 있는걸 깜빡했습니다.
방바닥에 널부러진 머리카락들이 내 머리에서 떨어져 나온 것들이란걸 인지하게 된 순간 멘탈이 머리카락처럼 털려나가고 그게 며칠은 가더군요.
그래서 머리카락과 두피에 좋다는 영양제와 탈모방지 샴푸들을 열심히 서치해서 사다놓고 써봤지만
내 마음 몰라주는 감정 없는 머리카락들은 바람과 함께 때론 샤워기 물과 함께 날아갔습니다.
결국은 탈모약은 먹어야겠구나 결심이 들었고 이번엔 탈모약을 열심히 서치했습니다.
(그래도 탈모인이라 인정하는 순간 마음은 편해졌지만 아직 주변인들에게까지는 편하게 털어놓지는 못하긴 합니다.)
이전에 한번 다른 약으로 구매해본적 있었던 사쿠라허브가 생각났습니다.
제 머리카락이 조금은 돌아오길 기대하며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포장도 이상없이 깔끔하게 잘 도착했고 유통기간도 넉넉한 걸로 잘 받았습니다.
곧 또 구매하겠지요.
그땐 지금보단 조금 더 채워진 정수리와 멘탈로 장바구니를 채워볼께요!
득모상품 / 에프페시아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 1mg)

사쿠라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