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후기다. 야! 너도 받을 수 있어. “야너두!”
사장님 통이 큰 지, 후기 포인트도 잘 주고 이벤트 당첨도 잘 된다. 내가 가보지도 못한 오키나와산 비누도 다 받다니, 마치 오키나와를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든다. 각각 봉투에 담겨 있는 것을 톡하고 까보았다. 비누는 주먹보다 조금 작았다. 사실 비누가 거기서 거기겠지란 생각을 하며 하나를 까서 비누통에 두고 나머진 서랍에 넣었다. 정성스럽게 풀 포장으로 해서 보내줘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사실 비누가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물론 난 써보지 않았을 땐 저렇게 생각했다. 설명서를 대충 보니 머리 감을 때 쓰는 것 같았다. 검정색이니깐 숯이 들어있거나 오징어 먹물이 들어있을 것이다.

뭐 유튜브까진 보지 않고 일단 까놓고 다음날 사용하기로 했다. 비누가 작아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처음엔 이게 샘플인줄 알았다.

숯이랑 감성분이 들었는지 설명서에 숯과 감사진이 크게 놓여 있었다. 뭐 어쨌거나 다음날 나는 비누를 사용햇다.
머리에 기름이 많아 샴푸로 2번 감아도 축 쳐지는 머린데 이건 의외로 머리가 뻑뻑하게 잘 감겼다. 심지어 지금 밤 12시인데도 아직 뻑뻑하다. 이건 정말 좋은 것 같다. 세정력이 좋다. 이틀째부턴 녹아서 사라지는 비누양이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사쿠라엔 없고 오픈마켓에 10개에 2만원 정도 한다. 상품명은 메타세코즈메리 두피중심 고체샴푸… 세상에나 비누가 아니었다. 고체 샴푸… 어째 잘 감기더라. 역시 뻑뻑한 이유는 감분말이 들어있어서였다. 떫은 감…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리뷰도 괜찮아 보인다. 내가 이런 샴푸 비누를 모르고 있었다니…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탈모인생 언 40년, 내 수양이 아직도 부족하다니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 이 비누가 다 사라지면 주문해야겠다. 너무 빨리 줄어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아껴써야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키우는 털 많은 골든 햄스터 사진을 올리면 후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나는 털이 없어 고민인데 너는 털이 많구나! 잘 자고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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