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옥세틴 10mg을 처음 복용했을 때는 항우울제라는 말 자체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10mg은 시작용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확 좋아진다기보다, 감정이 바닥으로 꺼지는 빈도가 줄고 버티는 힘이 조금 생기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플라시보 같기도 하고 크게 체감되는건 없달까..?
이렇듯 효과가 바로 확 오는 약은 아니라서, 초반에는 이게 맞나? 싶은 시간이 필요했고 최소 몇 주는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복용했습니다.
확실히 예민하거나 쓸데없이 깊게 우울해지는 증상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플루옥세틴 10mg는 유아 소아에게 사용되는 최저용량이니만큼 시작 부담이 덜했고, 컨디션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서서히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초기용량이라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으려나 싶긴 하지만,
복용 중 이상하게 초조함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면서 몸이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등 평소와 다른 신호가 있으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는 게 안전하다고 안내받았어요.
특히 다른 약(감기약/진통제/건강기능식품 포함)과 같이 먹을 때는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추가 복용 전에는 확인하는 편이 마음이 편했습니다.
성인에게 최저용량은 보통 20mg라 다음 복용부터는 조금 높여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사쿠라허브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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