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이 제품이 정말로 효과가 좋은지, 아니면 그냥 평범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실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기초 제품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워낙 내 피부 상태가 기본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눈에 띄게 드라마틱한 변화를 체감한 적은 많지 않다. 피부 톤이 확 밝아졌다거나 트러블이 확 줄었다는 식의 강한 느낌은 없어서, 가끔은 ‘과연 효과가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특히 남자 피부 특성상 두껍고 피지 분비도 많은 편이다 보니, 이런 기초 제품의 미묘한 변화를 더 느끼기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계속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하나 주문해서 써봤고, 그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주문해서 쓰다 보니 어느새 꽤 오래 사용하게 됐다. 예전에 해외 직구 사이트인 큐텐이 활발하던 시절에는 거기서 주문하기도 했고, 지금은 다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면서 계속 이어서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계속 쓰다 보니, 문득 생각해 보니 이미 수십 통은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다른 기능성 제품과 함께 섞어 쓰는 형태다. 예를 들어 멜라케어 포르테처럼 비교적 강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할 때, 자극을 조금 완화시키거나 균형을 맞추는 용도로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제품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보조적인 역할은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최소한 안 쓰는 것보다는 조금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쓰게 되는 것 같다.
이 제품은 젤 타입으로 나온 것이 있고, 또 크림 타입으로 나온 제품도 따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젤 타입을 더 선호한다. 크림 타입도 한 번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크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이 제품은 기초 단계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굳이 유분감이 있는 크림 타입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지성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더욱 젤 타입이 가볍고 산뜻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젤 타입이 훨씬 부담 없고,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도 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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