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된 건 아니었지만,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양이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병원까지 가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 미녹시딜 제품을 알아보던 중 미녹스트라 5%를 사용해보게 됐다. 하루 두 번 바르는 방식이 기본이지만, 처음엔 저녁에만 사용하며 두피 반응을 살폈다.
사용 초반 2~3주 정도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잔머리가 더 빠지는 느낌이 들어 걱정되기도 했다. 찾아보니 초기 쉐딩 현상일 수 있다고 해서 꾸준히 사용을 이어갔다. 한 달 정도 지나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게 느껴졌고, 두 달쯤부터는 정수리 쪽에 힘없는 잔머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제형은 끈적임이 거의 없는 편이라 사용 후에도 불편함이 적었다. 다만 바르고 나서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는 약간의 화끈거림이 있었는데, 몇 분 지나면 사라지는 수준이었다. 두피 트러블이나 심한 가려움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 잘 맞았다.
드라마틱한 변화보다는, 탈모 진행을 늦추고 관리하고 있다는 안정감이 가장 컸다. 단기간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용할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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