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탐 조절이 어렵고 공복 혈당 수치가 걱정되어 리벨서스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주사제인 삭센다나 위고비는 통증과 보관의 번거로움 때문에 망설여졌는데, 알약 형태인 리벨서스는 복용 편의성 면에서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복용 방법의 엄격함입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적은 양의 물(120ml 이하)과 함께 섭취하고, 이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음식물은 물론 물조차 마시지 않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루틴이 번거로웠지만, 약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 생각하니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복용 초기 1~2주 차에는 가벼운 메스꺼움과 소화 불량 증상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는 느낌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단것에 대한 욕구가 눈에 띄게 감소한 점이 놀라웠습니다.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는 기분이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난 현재, 몸무게는 약 3kg 정도 감량되었습니다. 단순히 체중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식후에 몰려오던 급격한 졸음(식곤증)이 사라지고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활동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을 보며 대사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입마름이나 가끔 발생하는 변비 같은 사소한 불편함은 있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간헐적 식단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입니다. 경구용 GLP-1 유사체로서 리벨서스는 저처럼 주사에 거부감이 있으면서 확실한 식욕 억제와 대사 관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복용하며 목표 체중까지 건강하게 관리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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