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사쿠라허브에서 핀페시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피나스테리드 1mg 성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가격이 아무래도 제일 부담이고 하기에 선택에 제일 장점을 두었습니다.
처음 복용할 때는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1~2개월 차에는 오히려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걱정도 됐습니다. 하지만 검색해보니 초기 탈락기(쉐딩 현상) 라고 하더군요. 이때 중단하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3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정수리 쪽의 머리카락도 좀 더 건강해 보였습니다. 4~5개월 차에는 이마라인 근처에서 잔머리가 나기 시작했고, 기존 머리카락도 이전보다 두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성욕 감소나 기타 이상 증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가끔 피로감이 느껴지거나, 초반에는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던 것 같지만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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