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주브는 피나스테리드 1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입니다.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 동일한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어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복용 방법은 하루 한 번, 식사와 관계없이 꾸준히 복용하면 되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상 사용해야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핀주브를 복용하며 가장 먼저 느낀 변화는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줄어든 것입니다. 예전에는 머리를 감을 때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 위에 빠진 머리카락이 많았는데, 복용 3개월 차부터는 확실히 그 양이 줄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던 부분도 조금씩 굵기와 탄력을 되찾으면서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제 경우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흔히 우려되는 성기능 저하, 피로감, 체중 변화 등의 문제는 경험하지 않았고, 건강검진 수치에도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장기간 복용하는 약이므로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적으로 핀주브는 탈모 진행을 늦추고 현재 모발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유용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이 빠진 모발을 되살리는 기적의 약은 아니지만, 조기에 복용을 시작해 꾸준함을 유지하면 탈모 악화를 막는 데 확실한 도움을 줍니다. 생활 습관 관리와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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