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때문에 고민이 많던 저는 1년 전부터 핀스톰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꾸준히 하루 한 알씩 복용한 결과 머리 빠짐이 확연히 줄어든 걸 체감했습니다.

복용 전에는 샤워할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신경 쓰였는데, 3~4개월 차부터는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 양이 줄어들었고, 빗질할 때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덜 빠졌습니다.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나 보면 베개 위에도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줄었습니다.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특별한 문제 없이 잘 맞았습니다. 아직 모발이 새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더 이상 빠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탈모 진행을 막고 싶다면 핀스톰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한 알 복용은 필수로 지켰고, 술을 마시는 날에는 저녁 대신 아침에 미리 먹는 식으로 조절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약을 거르는 일이 없어서 더 안정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두 번 정도 약을 깜빡한 날이 있었는데, 그때는 왠지 모르게 머리카락이 조금 더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절대 거르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