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년을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저와 함께한 약이네요. 피나계열 복용하다가 효과가 떨어지는지 머리숱이 계속 줄어서 결국 아보계열로 넘어갔습니다.

처음에 두사트를 먹었는데 이게 알약이고 해서 좀 불안하더군요. 아무래도 여성이 만지면 기형아 출산에 대한 문제가 있다보니 캡슐형을 선호하였습니다. 아보스테리드는 그나마 캡슐형이라 이 제품을 선택하여 복용 했습니다. 지난 배송때는 캡슐이 좀 터져서 오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멀쩡하게 잘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번배송때는 유효기간도 짧아서 소진하기 꽤나 어려웠습니다…)

이번엔 유효기간도 조금은 여유있게 와서 다행이네요. 추가로 추천드리자면, 탈모가 심하시거나 혈액순환이 안좋거나 담배 피시는 분들은 미녹시딜 정과 함께 드시는것도 추천합니다. 피부과 의사분들도 저에게 권했습니다. 효과도 어느정도 있었고요.
미녹시넘 약한거랑 조합해서 먹으니 머리도 안빠지고 좋았습니다.

일단 담배를 끊었지만 저한테는 담배 영향이 좀 큰거 같긴 했습니다.

아무튼 좋은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