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서스 14mg(세마글루타이드)은 주사 없이 알약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물과 함께 한 번만 먹으면 되니까 복용이 정말 편했고, 주사 맞을 때 느끼던 부담감이 전혀 없었어요.
복용하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식욕이 확 줄었다는 겁니다. 평소에는 밥 먹고도 간식을 챙겨 먹었는데, 이 약을 먹으니 포만감이 오래 가서 자연스럽게 간식 생각이 줄었어요. 덕분에 체중도 조금씩 빠지고, 혈당도 전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처음 1~2주는 속이 좀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있어서 약간 힘들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점점 적응이 되더라고요. 저는 3mg, 7mg 단계를 거쳐서 14mg까지 올렸는데, 고용량이라 그런지 효과가 확실히 더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리벨서스 14mg은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을 같이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 같아요. 저처럼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하루 한 번 간단히 먹으면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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