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서스 14mg을 약 3개월째 복용 중입니다. 처음에는 7mg으로 시작해서 1달후 14mg으로 증량했는데, 증량 직후부터 식욕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식사량 조절이 쉬워졌고, 체중도 조금씩 감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복용 초반에는 약간의 메스꺼움, 속 더부룩함, 소화 불량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있었지만, 2~3주 정도 지나자 자연스럽게 몸이 적응했고 현재는 큰 불편 없이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들어 내성이 약간 생긴 듯한 느낌이 있어 예전만큼 강한 효과는 줄어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식욕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폭식이나 군것질 습관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혈당 수치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식사 시간과 내용이 규칙적으로 변화하면서 생활 습관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졌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운동과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 최근에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좀더 복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리벨서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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