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이트에서 원래 복용하던 다른 탈모약 제품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 제품이 가격이 더 저렴해서 한번 써보게 됐습니다. 효과가 비슷하다면 굳이 비싼 걸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어요. 복용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부작용도 특별히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전에 복용하던 제품에 비해서는 효과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들었어요.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완전히 잡히진 않았고, 모발에 힘이 생기는 느낌도 예전에 비해 약해진 것 같았습니다. 가격 면에서는 확실히 부담이 덜해서 좋긴 했지만, 탈모약은 결국 효과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고민이 되네요. 저처럼 가격 때문에 갈아타려는 분들이라면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체감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기존 제품이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번 복용분을 다 먹은 후에는 다시 원래 사용하던 제품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그래도 가격 대비 무난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