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형 당뇨를 진단받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 고민하던 중, 의사 추천으로 포시가정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몇 달간 사용해 본 결과 확실히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포시가정을 복용한 후 공복 혈당이 눈에 띄게 안정되었습니다. 원래 아침 공복 혈당이 150mg/dL 이상으로 나오는 날이 많았는데, 복용 후에는 110~120mg/dL 수준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식후 혈당도 급격하게 오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갔다가 안정적으로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이 약은 **SGLT-2 억제제 계열**이라 소변을 통해 당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그 덕분인지 체중 감량 효과도 있었습니다. 복용하기 전보다 약 3kg 정도 감량했으며, 식욕도 조금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당뇨뿐만 아니라 체중이 신경 쓰이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시가정을 복용하면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다 보니 소변 횟수가 늘어나고 갈증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당이 소변에 많이 섞여 나오다 보니 요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 없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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