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군전역후 현재32살 복용한지 10년차네요.. 허허 처음으로 길게 리뷰 남겨봄니다. 저는 아버지쪽 유전 친가쪽 전부 대머리 유전자를 보유한사람입니다. 군전역후 정수리가 급속도록 빠지게시작되고 22살이후 사람들이 정수리가 비어보인다는 말을듣고 피나스테리드로 약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먹다가 상태가 좋아져서 먹다가 귀타니즘으로 몇달동안 안먹다가 다시 빠지고 다시먹다가 반복하게되고 20대후반부터는 약빨이 잘안들어서 두타스테리드로 갈아탔습니다. 현재는 예전처럼 드라마틱한효과는 없지만 숱그냥좀없는 사람정도는 되보입니다. 최근에 m자 모발이식도 강행했구요.. 초기에 두타로 갈아탔을때 성기능쪽에 쪼오금 문제가 있었지만 오래먹다보니 적응이된건지 이제는 아무렇지않은느낌입니다. 이제는 30대가되어서 약을먹어도 예전만큼 좋아지진않는게 슬프지만ㅠㅠ 안먹었으면 대머리가됬을 운명이기에 현재에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이제 글을쓰는 현재기준 200알정도 남아서 6개월후에 또 주문을 하게되겠군요ㅎㅎ 얼른 탈모완치약이 나와야할텐데요ㅠㅋㅋㅋ 죽기전에는 나오겠죠 전국 탈모인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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