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효능을 알지는 못했지만, 피부에 좋을 것 같다는 호기심에 구매함. 평소 피부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고 싶었고, 여러 후기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접해 구매를 결정.
처음 사용했을 때의 느낌은 가볍고 산뜻했는데 약품 겔 같은 제형이라 피부에 바를 때 쿨링감이 느껴졌고, 오일리한 느낌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음. 덕분에 다른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했고, 끈적이지 않아 낮이나 밤 가리지 않고 바르기 좋았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겁거나 기름진 제품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는 합격.
다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체감하지는 못했음.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개선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음. 물론 자극이 없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다 보니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들어 결국 절반 이상을 남긴 채로 사용을 중단하게 되었고,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
플라센타 / 플라센트렉스 젤 (플라센타 Plac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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