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피부 질환이 있죠.
다름 아닌 여드름인데요.
봄을 앞두고 여드름이 발생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여드름은 모낭 속에 피지가 고이고 여드름균이 증식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보기 싫을 뿐 아니라 쉽게 낫지도 않고 재발도 잘 되는 편이죠.
우선 여드름은 지나간 후에도 늘 흉터로 남게 될까 걱정되죠.
여드름은 관리를 잘해 처음부터 안 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드름 관리에 잘못 알려진 속설들도 제법 많죠.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는 아마 먹는 것과 관련된 건데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 여드름 발생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여러 연구 결과, 음식이 직접적으로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 여드름은 피부 자극,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음식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단 것이죠.
만약 그래도 여드름이 음식 때문에 난다고 생각되면 특정 음식물 섭취를 피한 뒤
2~4주간 여드름이 좋아지는 것을 관찰한 후, 한 두 달 후에 다시 그 음식을 먹어
여드름이 악화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단,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운동이 저하되는 것은 맞죠.
이 때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런데, 스트레스는 피지샘 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피지를 많이 분비시켜 여드름 생성을 촉발시키는 것. 스트레스가
장도 안 좋게 하고, 피지샘에도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죠.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이지 장이 안좋아서 여드름이 생긴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추측입니다.
따라서 염증 물질을 없애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이는 얼추 사실에 가까운데요.
다만 집에서 함부로 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드름 부위를 짜는 것 자체가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흉터가 남고, 새살이 돋아날 때도 예쁘지 않게 될 수 있는데요.
또한 소독되지 않은 기구, 또는 손톱으로 염증 부위를 짜다가는 이물질이 들어가
부위를 더 곪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집에서 어쩔 수 없이 짤 때는 최소한의 범위에 자극을 주면서 짜야 한다.
손과 기구도 철저히 씻고 소독한 후 여드름을 짜야 합니다.
과잉 생성된 피지를 빨리 제거해야 되는 여드름에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보다는
오히려 알코올이 어느 정도 함유된 화장품이 더 도움됩니다.
또 유분 성분이 너무 많으면 모공을 막을 수도 있다.
화학성분이 너무 많은 제품을 피하고, 유분기가 적고 수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끝으로 여드름원인을 찾아 아이소주브를 구매하려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일정부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생활 속 습관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봄 여드름 고민 없이 건강한 피부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