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가을 초입으로 접어들면서 누구나 남들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 놓기 힘든
고민 하나 쯤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심리적인 문제라면 당장 여러 솔루션들을 찾아볼 수야 있겠습니다만
속눈썹이 자주 빠지는 상황이라면 답답할 수밖에 없죠.
그 중에서도 특정한 부위의 털이 아예 자라나지 않거나
듬성듬성 조금씩 생장하는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분들 중에는 환절기 탈모 고민이 심할 법도 한데요.
이에 오늘은 “속눈썹이 빠져요 빈모증”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발을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를 기점으로 생기는 무모증 및 빈모증의 경우
발현하는 범위와 양상 또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현재 치료를 위한 관리를 고민하신다면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참고로 무모증이나 빈모증은 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있어서 전혀 지장을 주지 않죠.
신체적인 불편함을 주는 질환이 아니다 보니 가볍게 넘기는 분들도 계신 데요.
허나 개개인에게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원인을 바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유전적인 요인이 큰 무모증은 빈모증까지 포함해 한국 성인 여성의
약 10%에 해당될 만큼 흔한 편입니다.
다만 특별한 약물 요법이 없고 치료방법은 모발이식술을 통해 음모를 만들어 주는 것에 불과한 데요.
최근 접착식 음모패드도 있지만 불편하고 임시적이라
오히려 평생 한 번의 수술만 하면 되는 모발이식술이 더 경제적이면서 자연스러운 방법이 됩니다.
사실 어느 정도의 속눈썹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속눈썹도 머리카락처럼 성장주기를 가지기 때문인데요.
성장주기는 속눈썹이 자라고 긁어지는 생장기,
성장이 끝난 퇴행기, 속눈썹이 탈락하는 휴지기로 나뉩니다.
대략 하루 평균 0.15mm 정도 성장하는데, 보통 1~2개월 정도 자라고
3~4개월 유지되다가 탈락하는 데요.
속눈썹은 생장기보다 휴지기가 긴 편입니다.
다만 평소 속눈썹이 심하게 많이 빠진다면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보통은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거나 눈썹을 당기는 행위,
눈 화장을 세게 문지르면서 지우거나 뿌리까지 힘을 세게 줘서 뷰러를 하는 등
물리적 마찰이 지속되면 속눈썹이 잘 빠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접착제로 인조 속눈썹을 자주 붙였다 떼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을 하는 것 역시 속눈썹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데요.
평소 눈을 세게 비비지 말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 인조속눈썹 등 속눈썹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속눈썹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따라서 현재 “속눈썹이 빠져요 빈모증”을 호소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필히 생활 속 습관 개선과 영양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