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나자 확실히 추위도 물러가는 듯 합니다.
설 명절이 지나면서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서고 있는데요.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가까워지면서
우리 몸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이때 많은 분들이 수면장애를 호소하곤 하는데요.
뜻하지 않게 숙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밤에 제때 잠에 들지 못하는가 하면,
낮 시간에는 졸음이 물밀듯 몰려 오는 걸 경험하곤 합니다.
이에 오늘은 과다수면증 원인으로 멜로셋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과다수면장애(Hypersomnolence disorder)는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시간동안
잠을 자고 나서도 주간에 졸린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국제 수면장애 분류지침에 따르면 과다수면장애에는 여러 가지 질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다수면장애는 과도한 졸림 혹은 과다수면(excessive sleepiness, hypersomnolence)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불충분한 수면, 신경학적 질환이나 수면을 조절하는
뇌 부위의 손상, 수면의 질 저하, 수면 주기의 와해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병은 기면병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기면병은 저항할 수 없는 정도로 심한 졸림이 낮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이 외에도 잠이 들거나 잠에서 깰 때
환각이 느껴지거나, 낮에는 졸린데도 불구하고 밤에는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거나,
가위에 자주 눌리는 등의 증상들 흔히 동반되기도 합니다.
기면병에서 또 하나 특징적인 증상은 낮 시간 활동 중
갑자기 몸의 일부나 전체에서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이 일어나게 되는 데요.
탈력발작의 유무에 따라 기면병을 1형과 2형으로 나눕니다.
기면병 이외에도 과대수면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특발과다수면이 있는데요.
이는 기면병과는 달리 깨우지 않으면 10시간 또는 그 이상을 잘 만큼 야간 수면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진단기준에 따르면 특발과다수면에서는 탈력발작은 없고,
술에 취한 사람처럼 아침에 일어날 때 잠에서 깨기 어려운 수면관성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수면’은 낮 동안 지친 몸과 뇌를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잠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정신건강 질환은 물론
신체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편인데요.
우리 인간은 수면으로 인생의 1/3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신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가져오게 되는 데요.
그러나 문제는 수면의 중요성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정작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수롭잖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끝으로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잠자는 환경은 조용하고 환하지 않도록,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낮 시간, 주로 햇빛이 비치는 시간대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또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을 피하고, 자기 전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 배고픔이나 과식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치즈는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현재 과다수면증 원인과 더불어 멜로셋을 알아보고 계셨다면 본 포스팅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