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탈모 제품 후기들을 보면서도 ‘아직 내 얘기는 아니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사진 찍을 때 정수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미녹스트라 5%를 선택했다. 미녹시딜 성분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신뢰감이 갔다.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걱정됐던 건 부작용이었다. 지성 두피라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바를 때 약간 시원한 느낌이 있고, 완전히 마르면 떡지거나 냄새가 남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출근 전에 써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한 달 정도는 사실 큰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 중단할까 고민도 했다. 하지만 두 달째 접어들면서 확실히 샴푸 후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이 줄었고, 머리카락에 힘이 조금 생긴 느낌이 들었다. 세 달쯤 되니 정수리 볼륨도 예전보다는 덜 휑해 보였다.
확실히 느낀 건 이 제품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루이틀 바르고 판단할 게 아니라 최소 몇 달은 꾸준히 써야 의미가 있다. 귀찮음만 이겨낸다면, 탈모 관리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친구초대
VVIP 등급 할인 46,201원
사쿠라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