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서스는 7mg과 14mg을 모두 복용해본 상태에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체감 효과는 14mg에서 확실하게 나타났고 7mg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복용 전에는 식사량 조절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먹거나, 야식·군것질을 끊기 힘든 상태였는데
14mg 복용 후에는 이런 생각 자체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억지로 참는 느낌이 아니라 식욕이 자연스럽게 낮아진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한 끼를 먹어도 금방 포만감이 오고
식사 후에도 “뭔가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극단적인 식단을 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복용 초기에는 약간의 메스꺼움이나 더부룩함이 있었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었고, 며칠 지나면서 점차 적응됐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체중 변화도 단기간에 급격하게 빠지기보다는
서서히 내려가는 흐름이 보였고,
그 과정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7mg을 복용했을 때는
솔직히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는데,
14mg에서는 식욕 억제·식사량 감소가 분명히 달랐습니다.
그래서 리벨서스를 고민 중이라면
효과 판단은 14mg 기준으로 하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식단 관리가 어려운 분
폭식이나 잦은 군것질이 문제인 분
억지 다이어트에 지친 분
에게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