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초대
탈모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에 복용한 탈모약을 약 1년 정도 꾸준히 먹어본 결과를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처음에는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는데, 생각보다 몸에 큰 이상은 없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편함은 거의 없었다. 복용한 지 2주 차부터는 머리 빠짐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고, 특히 샤워할 때 바닥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확실히 줄어들어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었다. 아직 두께가 굵어지거나 빈 부분이 완전히 채워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덜 빠지니까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약을 먹으면서 평소에 두피 마사지나 샴푸 관리도 같이 해줬더니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단기간에 기적처럼 변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복용하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 복용하면서 변화를 지켜보려고 한다. 비슷한 고민 있는 분들한테도 무작정 불안해하기보다는 전문의 상담 후 시도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남성형 탈모
Dr. 김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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