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와 약제를 골라야 하는 딜레마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체형자체가 마른편이라 얼굴부위도 웬만해선 살이 잘 붙지 않는다.
약을 먹고 2년정도 지났을때였나?
피부과를 갔는데 턱보톡스를 추천하는 것이었다
아 나이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한번 맞아봤는데 확실히 턱은 갸름해진게 느껴졌다
이게 원래 살이 쪄서 나이를 먹어감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머리카락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 굳이 뭐 표시 많이 안나는 부작용은 생각 안하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목소리가 쉽게 쉬고 성대결절이 붙으면 떨어져나갈 생각을 안하는 시기가 왔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발성이 현장의 시끄러움에 묻히다 보니 아무래도 좀 이것도 세월의 탓인가 했다.
성대결절은 노래를 취미로 하다보니 쉽게 떨치기 힘들었는데, 이비인후과를 가서 카메라를 찍어봐도 그냥 좀 부어있기만 할뿐 정상이란 말을 듣고 왔다… 모발이식을 하고 먹는 미녹시딜을 끊었을때 성대결절이 사라지고 얼굴의 희미하게 쌓인 부종이 내려갔다…………
자라던 잔털도 함께 사라지는건 덤….
뿌리는 미녹시딜은 효과는 덜하지만 요즘은 그냥 뿌리는것을 쓰고있다.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뿌리는것 추천하지 않는다
애완동물이 도포한 부위를 핥으면 급성 미녹시딜 중독이 올 수 있다.
5mg으로도 충분한 약효를 낼수있다 생각하여 10개씩 아작내서 먹던 과거의 추억
득모상품 / 민주브 - 10 (미녹시딜 Minoxidil 1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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