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미녹시딜을 시작으로 사쿠라허브에서 경구용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카피약등을 섭취하다가 2년전에 끊었습니다만 탈모가 심해져 결국 다시 먹게 되었네요.
일단 저는 이런 약을 섭취한다고 대다모에 나오는 것 처럼 극적으로 풍성해지진 않았습니다. 그저 현상유지하고 확실히 덜 빠진다는 건 체감되었어요. 이게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저는 약물의 힘으로 남은 머리는 붙잡고 있는 정도가 딱 한계치더라구요.
그래도 붙잡고 있는 것만해도 어디냐는 생각에 다시 먹으려고 주문했고 주문한지 보름 정도 되어 도착했습니다. 근데 600개나 주문했는데 제품의 전체 유통기한은 2년인데 제조일이 25년 1월이라 사실상 400알 정도 먹으면 유통기한은 끝날 거 같아요…어쩔 수 없이 남은 거 유통기한 무시하고 먹는 수밖에요 ㅠㅠ
다른 분들은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간을 감안해서 300알 혹은 400알 정도만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녹시딜 경구약과 병행해서 약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각각 따로먹으니 현상유지만 됐는데 좀 더 극적인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사쿠라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