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M자 탈모와 정수리 숱 감소로 고민하다 기존에 복용하던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의 효과가 더뎌지는 것 같아 더 강력하다는 두타스테리드 계열로 변경을 결심했습니다. 병원 처방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 때문에 사쿠라허브를 통해 인도 제네릭 의약품인 ‘두사트’를 구매하여 딱 1년을 채워 복용했습니다.
복용 과정 및 효과
* 초기(1~3개월): 가장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악명 높은 ‘쉐딩 현상’을 직접 겪었습니다.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 불안했지만, 모발의 성장 주기가 재편성되는 과정이라는 정보를 믿고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이때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중기(4~8개월):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쉐딩이 멈추고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체감된 것은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빠지는 모발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입니다. 6개월 차부터는 정수리 부분의 두피 비침이 줄어들고, M자 라인에 가늘지만 새로운 솜털들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 후기(9~12개월): 1년이 가까워진 지금,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정수리 볼륨이 살아나 스타일링이 편해졌고, M자 라인의 솜털들도 점차 굵어지며 라인을 조금씩 채워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머리가 풍성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실감합니다. 피나스테리드 복용 당시보다 확실히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힘이 생긴 느낌입니다.
부작용 및 총평
가장 우려했던 성욕 감퇴나 발기 부전 등의 부작용은 다행히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복용 초기에 약간의 피로감
정제형 / 두사트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 0.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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