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피닐을 복용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향정신성의약품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고마운 약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5-6잔씩 마셔도 졸음을 이기지 못했던 제가 이제는 모다피닐 100mg 한 알로 하루 종일 맑은 정신을 유지합니다. 커피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는 부작용도 없고, 카페인 과다로 인한 속쓰림도 사라졌습니다.
가장 놀라운 건 각성 효과의 지속시간입니다. 아침 7시에 복용하면 저녁 9시까지 한결같은 컨디션을 유지해요. 커피는 2-3시간마다 또 마셔야 했는데, 이건 정말 다릅니다. 점심시간 후 찾아오던 그 극심한 졸음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업무 효율도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예전엔 오후 2-4시 사이엔 아예 일을 못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이 오히려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 되었어요.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쭉 이어져서 복잡한 프로젝트도 한 번에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가끔 두통이 있고, 식욕이 너무 떨어져서 의식적으로 챙겨먹어야 해요. 그리고 오후 늦게 복용하면 불면증이 생기니 꼭 아침 일찍 복용해야 합니다.
아르모다피닐 / 와클러트 150 (아르모다피닐 armodafinil 15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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