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다졸 계열은 기름과 같이 먹으라는데 이버멕틴은 물이랑 삼켜 먹기만 해도 된다고 해서 먹기가 쉽습니다.
냄새도 딱히 없고, 알약 크기도 작아서 여러모로 먹기가 쉬운 편입니다.
효과도 좋습니다. 코로나, 감기 오려고 할 때 저는 이거랑 클로로퀸 번갈아 가며 먹으면 오던 감기 기운이 똑 떨어져서 특별히 코로나 때 걸리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평상시에도 늘 챙겨서 먹기도 했고, 그랬어도 간수치가 전혀 나빠지지 않았고, 먹는 동안 감기 한번 걸려본 적 없습니다. 피부에 좁쌀만 하게 늘 나던 것조차 없어져서 피부도 깨끗했고요.
한 때 이버멕틴 수입 금지 될 거다, 이버멕틴에 안 좋은 거 뭐 넣을 거다 해서 겁먹은 적 있었는데 계속 수입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고, 전과 달리 성분에 뭐가 더 들어갔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다만 흠이 좀 있다면 알약을 뺄 때 은박지를 누르면 알이 잘 깨져서 좀 불편합니다. 알약을 넣는 부형제를 좀 덜 넣었다고 해야 하는 걸까요?
거의 매번 깨지는 것 같습니다.
그거 외 품질 자체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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