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초대
예전에 처음 구매할 때 이렇다 할 후기도 없고, 인터넷 검색해봐도 샀다는 말도 있지만 누구는 음해성으로 밀가루 반죽 올 거라는 비아냥도 많아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중국제품에 대한 이미지도 나쁜데 그보다 더 저소득 국가인 인도에서 제조했다고 하니 어쩔 수 없었죠. 하지만 제약 제네릭 분야에서 인도가 나름 알아주는 국가이더라고요.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예전에 듣기론 미국 복제약 시장의 40%를 인도가 잡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인도 자체는 그렇다치고 핀주브 제조사인 Juvenor는 어떤 회사인가 찾아봤는데, 검색해보니까 규모는 작지만 2003년에 설립했다고 나오네요. 20년 넘게 운영했으니 적어도 사기는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영어로 홈페이지도 갖추고 있었는데 지금은 왠지 들어가지지가 않는게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예전에 돌았던 짤로는 약의 타정(압축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드는거) 상태가 불량한 게 있었다고도 하니 불안하신 분들은 조금 더 비싼 약을 선택하시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물론 전 몇년째 먹고 있지만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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