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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을 먹은지 어언 15년차..

아버님, 큰아버님,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탈모로 인하여 나도 동일한 탈모인의 길을 걷게 되겠다고 느꼈던 시기가 벌써 시간이 흘러 띠 한바퀴를 훨씬 넘은 시점이 되었다.

탈모에 좋다는 한약, 뭐 이상한 헤어빔 등을 다 이용해 보았지만 효과는 미비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후두둑 떨어지는 나의 머리카락을 보며 정말 많은 연구과 시행착오 끝에 탈모에는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이 두가지의 전 세계에서 인정한 약물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다는걸 깨닳았다.

그당시 국내에서 판매하는 프로페시아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가격이였고, 그에 따라 가격이 압도적으로 저렴한 핀페시아라는 제품을 알게되었을때 나는 유레카를 외쳤다.

이후 내용은 블로그를 통하여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