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5월 말일이 밝아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이 되면 그간 쌓아왔던 체지방과의 이별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마련이죠.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 활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은 대부분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데 중점을 두게 되는데요.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극단적인 절식이 반복되면 근육 손실이 가속화되고,
또 다이어트 실패의 원흉이 되기도 하죠.
이에 오늘은 올 여름 체중감량을 목표로 제니칼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선 지방과 탄수화물,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져 왔었죠.
물론 근력 운동을 충분히 병행하는 사람들은 체내 섭취한 단백질이 분해되며
근육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몸이 필요한 양보다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했을 때 단백질의
대사물질인 암모니아가 과하게 생성되는 데요.
암모니아의 독성을 간에서 무리하게 분해하다간 기능 저하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건강을 놓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선 평소보다
하루 500kcal를 덜먹는다는 것을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특정 영양소에 국한하지 않고 고르게 섭취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데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3대 영양소의 비중을 단백질 60%, 탄수화물 20%,
지방질 20%로 갖추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식사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먼저 섭취해 주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복부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별도의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BCAA는 세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 L-로이신, L-발린, L-이소로이신을 통칭한다.
대부분의 아미노산이 간에서 대사되는 것과 달리 BCAA는 근육에서 대사돼
근육 합성 및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구상 모든 다이어트의 정답이 있다면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귀찮더라도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하는 습관은 식습관 개선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데요.
요리를 해먹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장을 보는 것 역시 필요하죠.
만약 장을 볼 때 어떤 음식을 사둘지 고민된다면, 일주일 간의
식단 계획을 미리 짜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록을 작성하면 정크푸드와 같은 충동 구매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레스 관리는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곧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데요.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식욕을 억제하지만,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오히려 정크푸드에 대한 갈망을 높이게 됩니다.
건강한 식단은 물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에는 수면 역시 중요한데요.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유발되고, 곧 정크푸드 섭취 역시 높아지게 됩니다.
끝으로 식사 시간이 빠른 점도 비만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포만감을 인지하기까지 일정 정도 시간이 필요한데요.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은 포만감을 느끼지 전에 과식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음식을 충분히 씹어서 먹으면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는 과식을 예방하고 먹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은 건강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