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강한 자외선이 우리를 괴롭히곤 하죠.
특히 에어컨 바람과 더불어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각종 피부 트러블과 기미를 유발하게 되는 데요.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먹는 기미제품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이에 오늘은 올 여름 반드시 기억해야 할 피부 관리 방법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죠.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얼룩덜룩해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기미나 다름 없습니다.
기미는 △유전 △스트레스 △임신·폐경·피임약 등과 관련된 여성 호르몬
△피부 자극 및 염증 △자외선 등에 의한 △멜라닌 △신진대사 변화로 인해 생기는 건데요.
특히 자외선이 기미의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자외선을 쬐면 광노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진피층에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의 피부조직이 녹아내내리게 됩니다.
이는 피부에 구멍이 뚫린 것.
멜라닌은 표피에 색소를 만들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그늘막’ 기미를 만드는 데요.
신진대사 방해도 기미의 원인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림프가 막혀버린 것.
이로 인해 산소와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세포 분열이 일어나지 않으니 면역력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색소가 심하게 올라오다보니 거울을 보기 두렵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요.
기미와 주근깨를 혼동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둘다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근본적인 유발요인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미가 생기는 직접적인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이 큰데요.
기미는 여성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 20대 이후에 발생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30~40대에 점차 심해지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조금씩 옅어지기도 하는데요.
주근깨는 기미와 달리 염색체 우성으로 인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또 기미의 형태는 불규칙적이고 볼뿐만 아니라 이마, 관자놀이, 입가 등에 발생하는 반면,
주근깨는 ‘깨’처럼 작은 황갈색 반점의 형태로 얼굴의 중앙 부위인 볼과 콧등에 분포하는 데요.
이같은 피부 색소질환은 피부과 시술 외에도 기능성 화장품, 먹는 제품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백 개선을 인정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 색소질환 치료는 단기적으로 개선의 결과를 보기 어렵고
한 달 이상 꾸준히 바르거나 먹어야 멜라닌 색소가 옅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치료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기미는 색소성 질환입니다.
흔히 눈가나 입가에 선상이나 띠모양의 갈색 점이 양측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데,
한국, 일본, 싱가포르 같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히스패닉의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기미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등 유전적인 소인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 밖에도 출산 후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여름철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이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 먹는 기미제품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필히 본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