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진입을 앞두고 부분탈모 원인을 문의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탈모는 사계절 내내 관리가 필요하면서도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죠.
특히나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면서도
주로 젊은층의 환자 수가 늘어나 주의해야 하는 데요.
사람의 털은 두피 보호, 체온 조절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개인의 자신감 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죠.
이때 탈모증이 동반되면 사회생활에 심각한 불편함과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며,
환자의 전체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에 오늘은 올 여름 알아 두면 유용한 습관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탈모는 기본적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제 발전과 함께 증가한 여성의 사회적 활동으로 인해
여성형 탈모증이 늘고 있으며, 소아 탈모증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탈모는 흉터의 유무에 따라 반흔성 탈모와 비반흔성 탈모로 나뉩니다.
여기서 반흔성 탈모는 외상, 홍반성루푸스, 종양,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영구적인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반면 비반흔성 탈모는 자가면역학적 및 정신신경학적 요인과 관련 있는 원형탈모증,
남성 호르몬과 관련된 안드로겐성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생장기 탈모증, 발모벽 등이 있는데요.
대부분 환자가 관심을 갖고 병원을 찾는 탈모증은 비반흔성 탈모증으로
△원형탈모증 △안드로겐탈모증 △휴지기탈모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부분 탈모 원인과 더불어 원형탈모증는 유전 및 자가면역 때문인데요.
원형탈모증은 동전 크기의 원형 탈모반이 있으면서 그 부위의 모발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전 인구의 1.7% 정도가 평생 한 번은 경험하게 됩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생각되고 있으며 소실되는
모발의 부위와 탈모반의 크기, 개수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요.
두피에 단일의 원형탈모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이외 두피의 전모발이 소실되는 전두 탈모, 두피와 전신의 모발이 소실되는 전신 탈모증이 있습니다.
임상 형태로는 후두부의 모발 경계선을 선상으로 침범해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사행성(ophiasis) 탈모증,
다수의 복합형 탈모반 형태 및 역사행성(inverse ophiasis) 형태 등이 있습니다.
원형탈모 증상이 경미한 경우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에게 원형탈모가 생겼거나 탈모반의 개수가 많고 갑성선질환,
당뇨병, 아토피피부염 등 기타 면역질환이 있을 경우 그리고 전두탈모 및 전신탈모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최대한 빨리 대처하는 게 중요한데요.
이때 많은 분들이 미녹시딜을 찾곤 합니다.
다만 요즘 누구나 쉽게 언론 기사,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탈모증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는 부정확한 의료정보들이 많으며, 의외로 많은 환자가 잘못된 정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됩니다.
탈모는 무엇보다 단기간에 대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님을 인식하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개선의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여름철 강한 자외선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는 잦은 음주와 흡연 역시도 탈모에 결코 도움되지 않는 만큼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을 이어가고 계신 분들이라면 각별히 신경 써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은 탈모 고민 없이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