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에는 붕어빵, 호두과자, 어묵 등 길거리 간식들에 마음이 가곤 하죠.
그래서일까요?
겨울만 되면 식욕이 폭발해 자꾸만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데요.
새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다짐한 분들이라면
넘쳐나는 제철 음식으로 인한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도 알아보게 되죠.
기본적으로 겨울이면 기온이 낮아져 체온이 떨어지기 쉽죠.
이때 떨어진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 데요.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열이 포만중추를 자극해야 식욕이 사라지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위한 열이 더 필요해 음식을 더 찾아 먹도록 자극하게 됩니다.
아울러 겨울철 일조량의 감소가 식욕 증가의 원인이기도 해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은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져 일조량이 가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요.
햇볕을 많이 쬐지 않으면 몸속 비타민D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는 식욕을 촉진시키는 건데요.
뿐만 아니라 수면 과다, 우울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계절성 우울증’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다시 말해서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체내 신경 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는 데요.
세로토닌 감소로 유발된 우울감은 스트레스로 이어져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코르티솔도 식욕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셈이죠.
증상이 2주 이상 오래 지속한다면 적신호가 켜진 걸로 의심해야 합니다.
늘어난 식욕을 억제하려면 식사 시간을 20분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하기 때문인데요.
20분 내로 식사를 마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폭식이나 과식을 유발하게 되죠.
그래야 식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고단백 식품을 먹은 그룹은 저단백 식품을 먹은 그룹보다
포만감이 크고,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단백질이 많은 식품으로는 해산물, 콩류, 달걀, 닭고기 등이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렙틴 호르몬 분비는 줄어들어 식욕을 왕성하게 하는 데요.
이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증가시키게 됩니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하며, 야간에 스마트폰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누구나 식이 조절이 가능한데요.
자신은 넘쳐나는 식욕을 주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더 많은 폭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건강한 방법으로 식이조절에 임하는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겨울은 보다 건강하게 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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