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어느덧 4월도 말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5월로 달력이 넘어가게 되는 데요.
무더위도 곧 시작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막바지 쌀쌀한 봄바람도 불어오지만, 한낮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는데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더울 거란 전망도 우세합니다.
여름을 앞두고 뒤늦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분들도 많이 계신 데요.
먼저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나 다름없죠.
쏟아지는 제철 음식과 여름휴가로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지만,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먹는 것부터 똑똑하게 준비해야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이면 단맛이 가득한 제철 과일이 쏟아지고 보양식도 틈틈이 챙겨 먹어야 하죠.
길어진 활동 시간만큼 간식과 야식의 유혹도 넘쳐나 주의해야 하는 데 말이죠.
폭염과 열대야에 입맛이 뚝 떨어지는 것도 잠시, 입이 심심하면 자연스럽게 찾는
달콤한 간식의 유혹은 쉽게 벗어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귀차니즘에 떠밀려 열어본 배달 음식 애플리케이션, 금요일 밤 친구들과 모여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먹는 치맥까지 더하면 체감온도 40℃가 웃도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군침이 도는 음식의 유혹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요.
다이어트는 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 증진을 위해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영양가 없이 칼로리만 높은 음식을 먹지 않고,
배고픔 없이 면역력을 지켜줄 건강한 식단을 이어가는 것이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의 차이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고구마와 닭 가슴살, 견과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뻔한 클린 식단이 아닌,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식재료를 활용해 똑똑하게 먹으면서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실현해야 합니다.
참고로 남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쪄 고민이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섭취한 음식의 열량이 몸속에서 다 소비되지 못해 중성지방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도 신진대사를 방해해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대로, 신진대사가 좋아지면 칼로리가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지는 데요.
따라서 살이 잘 안 찌게 하고, 이미 찐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신진대사율을 높이려면 수분 보충이 수시로 이뤄져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신진대사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는 물이 꼭 필요한 법입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이 더뎌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몸의 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 대사율이 증가하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마시는 커피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신체가 소화한 식품으로부터 열을 생성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일종의 자극제기도 한데요.
신진대사가 활발할 경우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고 칼로리가 잘 소모돼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운동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지방에 비해 소화·흡수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요.
같은 양의 칼로리를 먹더라도 단백질 식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질 식품보다
살을 덜 찌게 하므로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에는 건강하게 살빼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