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쿠라허브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더울거란 전망이 높죠.
특별히 여름을 앞두고 각종 질병이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간헐적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대표 질환인 요실금과 더불어
비뇨기계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흔히 재채기하거나 웃을 때, 또는 기침할 때 갑자기 소변이 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평상시엔 그러지 않아 별일 아니라고 넘길 수 있지만, 이 역시 요실금 증상 중 하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복압성 요실금’에 속하는 데요.
먼저 재채기소변의 원인은 서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요실금과 연관이 있습니다.
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인데요.
골반 근육 또는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출산 경험이 많거나 난산을 경험한 여성, 갱년기를 맞이해
골반 근육이 약해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 요실금도 있는데요.
바로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한 형태로,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의 저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주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그대로 배뇨하는 게 주된 중상입니다.
이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요실금을 제대로 대처하려면 영양소 섭취에 더해 생활 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초콜릿과 알코올이 든 술은 방광을 자극하니 끊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설탕도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단 음식 역시 끊어야 하는 데요.
매운 음식을 즐겨 먹거나 흡연하는 습관은 기침을 자주 유발해
복압성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로 잡을 필요가 있고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통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변비가 심하면 방광이 자극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스트레스성 요실금을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여기곤 하실 텐데요.
사실 여기서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것이 아닌 신체적 긴장을 의미합니다.
요실금은 원인에 따라 스트레스성 요실금, 충동성 요실금, 과류성 요실금,
복합성 요실금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방광이나 요도의 문제보다는
골반저 근육이나 요도 괄약근 근육이 약해졌을 때 나타납니다.
재채기 외에도 웃을 때, 자세를 구부릴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갑자기 움직일 때,
운동을 할 때, 성관계를 할 때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방광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면 더 많은 양의 소변이 샐 가능성도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흡연으로 인한 빈번한 기침,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질병, 조깅이나 점프와 같은 운동을
장기간 한 경우에도 스트레스성 요실금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행동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올바르게 대처하려면 방광훈련도 중요합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변을 보게 하는 방광훈련은 절박성 요실금 개선에 도움됩니다.
배뇨 간격이 1시간이라면 처음엔 일주일 단위로 배뇨 간격을 30분씩 4시간까지
연장하는 식으로 시도해 보면 좋습니다.
훈련 중에는 절박감을 느끼더라도 예정된 배뇨시간까지 참아야 합니다.
끝으로 케겔운동도 좋습니다.
골반 근육을 강화하면 골반 근육이 튼튼해져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가
제자리로 회복돼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성인용 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요.
특히 요실금 전용으로 나온 패드는 일반패드 보다 더 얇고 흡수력이 좋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올 여름을 대비해 재채기소변 문제가 고민이라면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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